▲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개념도 ⓒ 창원시
▲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개념도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연장하는 교통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녹색신호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면 교통신호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5∼10초를 연장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도록 해 준다.

창원시는 창원중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1곳을 우선 선정해 오는 9월까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한다.

시스템 운용 후 효과가 좋으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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