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보건교육의 날을 맞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임직원들의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보건교육의 날'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교육의 날 운영은 자율적인 교육으로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진주 본사와 5개 지사에서 관리감독자의 지도로 산업안전, 사고예방, 건강증진과 직업병 예방 등 교육을 진행했다.

관리원은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는 정기교육 외에도 채용 시 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교육, 특별안전보건교육 등 대상과 내용을 구분한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다.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원장·본부장·지사장)와 부서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실장·국장·센터장)는 외부기관의 직무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 의무 교육으로도 부족한 분야는 선택교육을 추가로 연다.

상반기 중 신규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VR) 추락체험, 밀폐공간 작업체험,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영수 원장은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의 날을 충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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