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1일까지 2021년 대전시 혁신 대표과제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시민 요구와 체감도가 높은 대표과제 선정에 정책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부서에서 발굴한 혁신 실행과제 93개 가운데 실국에서 추천한 주요 혁신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중요성, 시민체감도 등을 검토해 후보 과제를 10개로 압축했다.

주요 후보 과제로는 △공공형택시 △마음톡톡버스 △대전아이구축 △AI기반 지능형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설문조사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과제는 시민이 직접 결정하고 시민의 추가 의견을 들어서 3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상품권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정부혁신 대전시 실행계획에 반영, 시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학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만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다"며 "공직사회 변화․혁신 역량을 키우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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