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 여수 해안가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8일 오전 8시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해양 쓰레기 현장 조사를 하던 중 돌산읍 안굴전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2구를 발견했다. 170㎝, 80㎏의 성체와 이제 갓 태어난 새끼로 같은 장소에서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에는 여수시 월호도 앞 해상에서도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90㎝, 몸무게 60㎏으로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오전에는 여수시 화양면 소장마을 해안가에서 크기 150㎝, 60㎏인 상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과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상괭이 조사와 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만 상괭이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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