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쿠팡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쿠팡 중부권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쿠팡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쿠팡 중부권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 청주시, 쿠팡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쿠팡 중부권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전형식 충북경자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으로 충북도(충북경자청)와 청주시는 쿠팡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쿠팡은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부지면적 8만9000㎡, 건축연면적 28만4000㎡ 규모로 2025년 하반기까지 중부권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4000억원을 투자하며 2000명 이상을 고용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중부권역은 쿠팡의 혁신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 구축계획의 중요한 축이다.

구축되는 첨단 물류센터를 통해 중부권역 외에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과 호남지역까지 수렴할 수 있는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과의 인연이 맺어진 후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자 충북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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