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공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국가 재난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중앙도처 25곳과 시도 17곳, 시군구 228곳, 공공기관 4곳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평가로 나눠 실시했다.

중앙평가는 민간전문가 145명 28개반으로 구성한 중앙평가단이 46개 기관의 훈련을 평가했으며 시도평가는 각 시도에서 228개 시군의 훈련을 평가했다.

진행은 중앙평가단에서 사전ㆍ현장ㆍ사후 평가로 나누어 기관별등급(AㆍBㆍC)을 산정, 각 시도에서 정한 자체평가계획에 따라 해당 시군구를 평가하고 국민안전처로 통보했다.

재훈련을 하게된 중앙부처는 기상청과 여성가족부, 시도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시ㆍ군ㆍ구에서는 서울 구로구, 경기 구리시, 전북 완주군 등 22개 기관이 하반기에 받게된다.

안전처는 30일 안전한국훈련 최종 토론회를 개최해 훈련 우수사례 전파와 안전한국훈련 발전방안 모색, 훈련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을 할 계획이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기관별로 도출된 주요성과와 개선사항을 보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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