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3일부터 플랫폼 운영

▲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구성현황  ⓒ 소방청
▲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구성현황 ⓒ 소방청
▲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 소방청
▲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 소방청

소방청은 3일부터 소방안전과 소방산업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유통할 수 있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청은 2020년 9월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에 참여해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데이터 유통을 통해 자생력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7개 센터에서 수집한 소방안전과 소방산업분야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한 뒤 가공·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특정소방대상물 △다중이용업소 △소방용수시설 설치운영 △화재발생 현황 △화학물질 정보 등으로 소방산업 및 연구분야와 보험업계, 일반국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소방청은 플랫폼을 통해 소방안전과 소방산업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산업의 진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정보는 재난과 안전사고의 대국민 예방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고, 소방산업정보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소방산업 종사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소방산업 고용정보의 제공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유통된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술력의 융합으로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사회안전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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