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에 반하다에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ㆍ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된 제품이다. 별도 PC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스마트 카페 방문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키오스크 설치로 카운터에서 다양한 커피 메뉴 파악·주문이 어려웠던 분들도 편안하게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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