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오른쪽)과 맹정호 서산시장이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
▲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오른쪽)과 맹정호 서산시장이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

SK건설은 충남 서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28일 서산시청에서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건설투자자로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시는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372억원을 들여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대산항과 가까운 데다 국도 29호선과 38호선 등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내년 착공 예정이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추진된다.

산업단지에는 내부에서 발생되는 폐자원 등을 자체 처리하는 시설을 갖춘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SK건설은 석유화학과 전기장비 관련 기업에 분양할 예정이다.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SK건설이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만큼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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