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인천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신규 노선 운영이나 기관 설립 등으로 인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으로 승인받는 '최초검사'와 구간 연장이나 변경 등으로 기존 관리체계를 수정하는 '변경검사'로 구분된다.
인천교통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변경 승인검사는 부평구청역~산곡역~석남역까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에 따라 변경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 지를 점검한다.
공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법령과 관련기준 준수 여부, 영업 시운전 결과 확인, 1차 현장검사 시 발생한 보완사항 이행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철도관리체계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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