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대전을 충청권광역철도를 넘어 중부권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에 대전시 요구안이 대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세종시와 청주공항은 물론 충북 옥천과 충남 논산 강경까지 도시 연결성이 수월해지면서 인근 도시와 더불어 성장할 비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는 광역철도 진행뿐 아니라 전체적 광역교통망을 구축, 도시기능 확대 및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대전이 중부권 메가시티의 중심임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역 청년문제 해결과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역대학 활성화에 대해 지자체의 인식 변화가 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추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 주요 업무가 아니더라도 사회변화 차원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과거 교육 위주에서 탈피해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또 "대학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시 행정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허 시장은 "지난주 지역청년활동가와 대화하면서 일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게 청년주택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시장조사를 통해 대전형 청년주택 모델을 만들도록 속도를 내자"고 독려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시민 접종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전국적으로 아직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시민이 안심하는 분위기"라며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해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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