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어린이 150여명이 참가해 비대면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 대구시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어린이 150여명이 참가해 비대면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놀이(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울 수 있는 제기차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또래 집단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서구와 달성군 6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센터별로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도, 제기차기 개, 자체 대회 개최 동영상 등을 평가해 참여자 및 우승 센터에 체육활동 용품 등을 시상하는 비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홍승활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행사를 계기로 지역 아동들이 코로나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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