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는 제15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인야구리그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기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시구는 가수 인순이가 나선다.

SBO는 보건마스크 산업안전용품 전문기업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이사를 초대 총재로 추대해 제15회 고양-한스타 SBO리그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공동 주관하는 SBO리그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4시 식전 축하 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5시부터 공놀이야, 크루 세이더스, 인터미션, 조마조마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와 같은 10개팀으로 구성된 SBO 남자 연예인리그는 10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장항구장에서 2경기씩 정규시즌 45경기 풀리그와 포스트시즌 5강 플레이오프 4경기 등 모두 49경기가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 가이드라인 준수 원칙에 따라 대회가 진행되고 블루인더스가 후원하는 KF94 특별 제작 'SBO 로고 마스크'를 선수단과 내빈 전원에게 선사한다.

SBO리그는 STN SPORTS가 주관 방송을 맡아 KT올레TV, LG유플러스, 딜라이브, 현대HCN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 한스타TV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접할 수 있다.

참가 팀은 공놀이야, 라바야구단, 브로맨스, 스타즈, 알바트로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야구단 등 10개팀이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