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의 맛과 영양을 담은 광주주먹밥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신제품 판매업소 16곳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간편하고 건강한 웰빙 음식으로 출시된 광주주먹밥은 △냉동형 3종 오곡·김치치즈·떡갈비주먹밥 △스낵형 5종 담백한 현미·영양만점 오곡·고소한 씨앗·감칠맛 김치·매력만점 강황김치 주먹밥이다.

모든 제품은 유기농과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다. 원재료를 그대로 넣어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위생과 안전을 갖춘 HACCP시설에서 생산된다. 제품은 개별 또는 선물세트로 포장 판매된다. 

광주주먹밥 신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jumeokbap@gd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디자인진흥원 기업지원팀 담당 (☎062-611-5053).

광주주먹밥 판매업소는 1차 대면과 서면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판매를 위해 필요한 장비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전문점에는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가 광주대표음식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주먹밥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브랜딩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주먹밥 판매 촉진과 대중·전국화를 위해 브랜딩지원단을 구성하고 단계별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주먹밥은 나눔과 연대, 광주정신의 상징음식으로 선정된 광주대표음식"이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개발과 스토리텔링 연계 홍보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이자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