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정릉동 요양시설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주먹인사를 건네고 있다.  ⓒ 성북구
▲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정릉동 요양시설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주먹인사를 건네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23일까지 보건소 내소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등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의심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높은 보건·간호인력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242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기준 113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27일까지 고위험군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접종팀과 시설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접종하는 접종지원팀을 통해 실시한다.

동시설내 종사자와 거동가능자에 대해 보건소 내소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관내 취약시설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5곳, 장애인거주시설 2곳, 노숙인거주시설 5곳이 접종 대상이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5곳은 접종지원팀을 통하며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숙인거주시설은 보건소방문접종과 내소접종을 병행할 예정이다.

취약시설 접종희망자 173명 중 96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노인보훈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과 약국종사자, 투석환자에 대한 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대상자는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접종 확대에 따른 체계화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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