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시각장애인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시각장애인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소원을 말해봐"

도로교통공단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를 했다.

공단 운전면허본부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운전체험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장애로 인해 이루지 못했던 소원을 실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연을 모집한 결과 시각장애인 대다수가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운전'을 신청했다.

양 기관은 행사를 통해 운전면허시험장 내에서 사연이 선정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동승하는 운전 체험을 제공했다.

남택화 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에게 운전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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