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의 제보로 교각 표면에 발생한 미세균열에 대한 진단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의 제보로 교각 표면에 발생한 미세균열에 대한 진단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3호선 교각에 발생한 미세균열을 발견하고 신고한 배보근(40)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신고를 받은 즉시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초음파탐상과 철근탐사 등을 실시했다.

원인을 분석한 결과 표면 미세균열(0.2㎜×0.6m) 부위에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크게 보인 것으로 구조물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나타났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도시철도에 대한 관심 덕분에 안전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