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 이마트 등 4개기관의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 집게. ⓒ 해양환경공단
▲ 이마트 등 4개기관의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 집게.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인천시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일대에서 이마트·P&G·테라사이클 등과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이마트·P&G·테라사이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구조 확산에 적극 참여해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은 협약체결 기관 외에도 인천해양수산청과 인천지역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인천지역뿐 아니라 전국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화활동 때 사용한 집게는 지난해 이마트·P&G·테라사이클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2000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환경·유통·제조·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만나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과 해양환경보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업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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