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12일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12일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그동안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50여종의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루게릭·파킨슨병, 각종 입원과 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생활습관병 특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고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00세까지다. 가입 고객에게는 △주요 질병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상담 △병원 안내 △진료 예약 △3대질병 치료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베이직(Basic)Ⅱ'가 20년간 제공된다.

교보생명 서경종 상품개발2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2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가입건강보험'도 이날 출시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이나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28종의 특약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재해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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