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 충북도
▲ 8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8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충북도 관계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위원,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안내, 추진 계획보고,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하는 충북형 빅데이터 공유 활용 허브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11개 시·군, 공공기관 등 내·외부에서 수집된 충북 관련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포탈로 구축해 △교통·재난 안전분야 △산업활성화 지원분야 △시민생활환경 분야의 지역 특화 고수요 3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 발굴·개방하고, 실시간 분석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10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00종 이상의 신규 데이터셋을 개방해 다양한 데이터 지도와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도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한국형 디지털 뉴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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