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이 핀테크기업과 오픈핀테크협의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쿠콘 이영결 부사장, 카카오페이 신원근 부사장, 핀크 권영탁 대표,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 엔에이치엔페이코 정연훈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 금융결제원
▲ 금융결제원이 핀테크기업과 오픈핀테크협의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쿠콘 이영결 부사장, 카카오페이 신원근 부사장, 핀크 권영탁 대표,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 엔에이치엔페이코 정연훈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주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과 개방형 금융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오픈핀테크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금융결제원 오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업무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중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페이코, 쿠콘 등 8곳이 참여한다.

API는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이나 데이터에 다른 프로그램이 접근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한 통신 규칙을 뜻한다. 오픈 API는 서비스를 API 방식으로 공개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오픈API 서비스는 오픈뱅킹(2019년 12월), 금융인증(2020년 12월), 오픈지로(2021년 3월) 등 계속 확대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향후 금융결제원과 핀테크 기업들은 분기마다 한 번씩 회의를 열 계획이다. 핀테크 사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신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방형 금융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파이낸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결제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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