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지차체와 GS건설 성남신흥2구역 재개발정비사업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전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현장점검은 경기동부 지역에서 120억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이 가장 많은 성남시(34%, 113개소) 수정구에서 진행됐다.
점검에서 건설현장의 상시적 위험인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과 노동자의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단은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건설업 추락사고와 제조업 끼임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패트롤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만회 이상 불시 점검할 예정이며, 사업장의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해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송병춘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단은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과 재정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포스트 코로나 산업안전 모색" … 안전보건공단 한달간 전문가 포럼
- 안전보건공단, 청렴도 높여 투명한 산재예방 '견인'
- 제조업 끼임 사망 사고 90% "방호설비 미설치"
- 사망사고 '예방 콘텐츠' 쉽게 활용하세요
- 안전보건공단 재해 예방자료 쉽게 찾는 '아카이브' 서비스
- 안전보건공단, 근로자 안전·건강 연구 논문경진대회 개최
- 안전보건공단, 2020 하반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신규 선정
-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적극 대응 … 연구결과 70건 공개
- '한달새 사망 5건' 노동부 건물 외벽작업 긴급 안전점검
- 안전보건공단 '안전신기술' 스타트업·예비창업자 공모전
- '광고천재' 이제석 대표 이번엔 '안전보건' 포스터 제작
- '폐암 등 9명' 포스코 제철소 역학조사 받는다
- 노동부 "태영건설 대표 안전관리 소홀 … 과태료 2억원 부과"
- 공사장 '노동자 안전' 드론이 함께 지킨다
- GS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