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7일 광주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이 7일 광주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7일 최근 잇단 건설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 등을 파악했다.

지난 4일 광주시 계림동 한옥 리모델링 공사장에서는 골조 보강작업(H형강)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광주시 연산동에서 사무실 신축공사 옹벽설치 작업 중 사면이 붕괴되는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두 사고 발생 직후 비상근무자가 출동하여 초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상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원인을 명백히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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