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개편된 'U+웍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개편된 'U+웍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U+웍스'로 변경했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메일·전자결재·메신저·협업·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재고관리·영업관리와 같은 부가 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2000개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5만명이 U+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원격근무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 전면 개편을 결정했다. 향상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기업용 업무포탈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이 편리하게 각종 IT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 UX를 개선했다. PC 외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접속 환경도 정비했다.

별도의 시스템 없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협업' 메뉴에 포함된 게시판·업무관리·웹디스크·일정 등을 활용해 팀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기업 메신저'와 메일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 메일' 등을 활용해 팀원 간 소통도 지원한다.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반영해 근태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기존 서비스는 단순한 출퇴근 관리만 지원했지만 U+웍스는 근로자가 스스로 주 52시간을 맞출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U+웍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혜택도 신설됐다. 기업고객은 약정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0인 이상 사업자가 3년 약정으로 U+웍스를 이용하면 월 비용은 120만원에서 86만원으로 낮아진다. 계정당 기본 제공되는 메일 저장공간도 4GB로 기존 대비 두 배 늘어났다.

이 밖에도 기업 고객은 웹팩스·웹하드·전자문서·근무시간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IT 솔루션을 U+웍스와 결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U+웍스를 비용 부담 없이 원격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U+웍스를 개편했다"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웍스 개편을 맞아 업계 최저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U+웍스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는 가입 후 6개월 동안 이용료를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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