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직원들이 갭인증 과일을 소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롯데마트 직원들이 갭인증 과일을 소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작한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등교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한 최소 공급량 기준 완화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에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학부모·학생 등 수혜자가 긍정적으로 평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중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국산 과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외에도 시범사업의 본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사업 대상을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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