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서울 노원구 학부모 동아리 학습 현장. ⓒ 노원구
▲ 지난해 열린 서울 노원구 학부모 동아리 학습 현장. ⓒ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학부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한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학부모 동아리 사업은 4인 이상의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나 노원구 거주 학부모 모임이면 동아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는 80만원부터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난해는 17팀이 선정돼 △독서·낭독·필사 △체육활동 △만들기 △봉사·재능기부 △문화·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아빠 풋살 모임'은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식물 재배 동아리 '초사모(초록을 사랑하는 아빠들의 모임)' 역시 자녀들과 반려 식물을 키우며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익한 활동이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학부모 동아리 지원은 교육지원과에 메일(sun9352@nowon.go.kr)로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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