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 교보생명
▲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콜센터를 통한 대출 상담시 PASS 앱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말했다.

서비스 대상은 교보생명의 콜센터를 거쳐 진행하는 신용대출이다. 고객은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본인인증할 수 있다.

통상 콜센터를 통한 신용대출은 상담신청, 고객본인확인, 대출가능금액·금리 안내, 본인인증, 대출신청·약정, 대출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본인 인증과정에서 ARS 비밀번호를 사전에 발급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때 당사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는 고객 불편이나 불만족 요인이 됐다. 실제 콜센터를 통한 신용대출 고객 가운데 고객플라자를 찾은 비율은 36%에 육박했다.

그러나 통신 3사 가입자라면 누구나 PASS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인증서를 교보생명 콜센터 신용대출 본인 인증에 사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콜센터에 익숙하고 모바일을 이용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소외계층 고객들이 쉽게 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콜센터에도 모바일 본인인증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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