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환경보호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나무통장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인 '나(는) 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식과 적립식 예금개설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신한 쏠 접속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가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쏠인증 등 본인확인을 통해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입출금 거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마이신한 2000포인트와 텀블러 교환용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