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돌봄매니저(오른쪽)가 어르신을 찾아 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용산구
▲ 서울 용산구 돌봄매니저(오른쪽)가 어르신을 찾아 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일부터 돌봄SOS센터 동행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 장애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등 8대 서비스에 동행지원을 추가해 9대 서비스로 확대했다.

신설된 동행지원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 등은 대상자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을 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구에서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58만원. 중위소득 10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주민센터와 돌봄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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