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이 29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33대 최병암 산림청장 취임식'에서 산림분야 협회·단체장 50명과 '산불예방, 탄소중립' 손팻말을 들고 실현 의지를 다짐했다.

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산림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 치유 K백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