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유병자·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편 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진단 두 가지 질문을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종신보험 질문 중 2년 이내 입원·수술을 제외했다. 이에따라 2년 이내 이력이 있던 고객도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의 주계약 가입한도는 최대 10억으로 큰 금액의 사망보장을 간단한 가입절차로 준비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상속제 재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유병자·고령자 고객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특약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암·뇌·심장 관련 중대질환의 진단·입원·수술을 보장하는 30여종의 특약도 선택 가능해 원하는 보장만 골라 가입 가능하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일반종신보험뿐만 아니라 간편종신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며 "최근 니즈가 높은 표적항암약물치료도 5000만원까지 늘린 만큼 유병자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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