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조감도 ⓒ 강동구
▲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조감도 ⓒ 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5호선 연장 구간인 강일역이 27일부터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한 하남선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일역 개통으로 강일동과 고덕강일3지구 주변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강일역 기준 첫차는 도심 방면 평일 상행 기준으로 오전 5시 40분이다. 배차간격은 출근 시간대 기준 7~14분이다.

구는 강일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환승 편의를 위해 출구 인근에 버스 정류소를 추가로 신설했다. 고덕강일3지구와 강일지구, 강일역 등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다.

구는 1대 1로 운행 중인 하남검단산 구간과 마천 구간 운행 비율을 실제 이용 수요에 비례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와 이용현황을 검토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5호선 직결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GTX-D 강동구 유치 등 지하철과 광역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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