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출하센터 개념도 ⓒ 산업통상자원부
▲ 수소출하센터 개념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공급과 유통과정 필수 시설인 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 후 수소 전용 특수차량인 '튜브트레일러'에 적재해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

공고를 통해 국비 63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발굴된 부생수소 생산지 등에 수소출하센터 시설 2곳 이상을 구축·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 완공되면 수소출하센터 1곳당 수소승용차 1만3000대분 공급량인 연간 최대 2000톤까지 수소 공급이 가능하다.

수소생산·운송·공급 간 전주기 협업체계 구축, 원가 절감 등 효율적인 수소유통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 공급가격 경제성 확보방안, 수소유통 운영체계 효율화 방안, 수소 수요처 공급방안 마련 여부 등 요소를 위주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출하센터 구축이 수소차 보급초기 단계에서 수소가격 경제성 확보와 안정적인 수소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24일부터 산업부(www.motie.go.kr)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www.h2korea.or.kr)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다음달 23일까지 사업 접수를 하고 5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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