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조감도. ⓒ 현대건설
▲ 대전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계약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69표 중 163표의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산로 252 일원에 지하2층~지상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km 거리에 있고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구역 동쪽으로는 대전천, 갑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인 유등천과 맞닿아 있다.

현대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HILLSTATE THE FIRST)'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상업시설과 메가 문주를 연결한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에 접한 공원과 유등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단지 내 산책로와 열린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옥상정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2017년 달성했던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한 현대건설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탄탄한 재무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도 조합원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 단지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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