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이 19일 열린다. ⓒ 소방청
▲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이 19일 열린다.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19일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을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졸업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 가족 초청 없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신열우 소방청장과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 규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남 26, 여4)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 대응 훈련과정을 마치고 초급간부인 소방위로 임용된다.

임용과 동시에 전국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돼 최일선 소방관서에서 재난현장 출동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권선우 소방위(42)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신건혁 소방위(28),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정민규 소방위(27), 소방청장상은 석경민 소방위(32), 중앙소방학교장상은 허성호 소방위(24)가 수상할 예정이다.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957명을 배출했다. 제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했으며 2011년 선발한 제17기부터는 매년 선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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