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봄철 전력수급 관리를 당부했다. ⓒ 산업부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봄철 전력수급 관리를 당부했다. ⓒ 산업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봄철 전력수급 관리와 계절관리제에 따른 미세먼지 감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차관은 겨울철 한전·전력거래소·발전사 등이 협업해 석탄발전 감축에 힘써 미세먼지 배출량이 제도 시행 전에 비해 54%, 지난해 대비 2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폭설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미세먼지 감축과 신재생 확대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브릿지 전원으로 LNG발전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복합발전소는 도심에 위치한 지하 LNG 발전소로 서울시에 안정적으로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상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상생했다"고 언급했다.

또 "LNG발전이 친환경 전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전전력연구원과 발전사가 추진 중인 가동초기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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