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 방제대응센터. ⓒ 해양환경공단
▲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 방제대응센터.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항과 여수·광양항에 방제대응센터를 건립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제대응센터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오일펜스·유회수기 등 방제기자재 관리 △현장지휘본부 역할 △내·외부 해양오염 예방과 방제교육 등으로 활용하는 방제 대응 핵심시설이다.

센터는 중·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해 방제선 계류시설과 인접한 평택항 내항관리부두와 여수·광양항 여수산업단지 내에 건립됐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평택항과 여수·광양항 방제대응센터 건립으로 분산돼 있던 방제자원을 통합·관리하게 됐다"며 "방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에 건립한 2개 센터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사 중 11개 지사에 방제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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