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물놀이장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물놀이장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공사와 관련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는 물초울공원 안에 4300㎡ 규모로 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 현장은 10m 미만 굴착이 이뤄져 지하안전법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은 11개 공공기관이 있는 경남혁신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LH와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가 끝나는 오는 7월까지는 물론 물놀이장 완공 후에도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점검, 건설공사 안전점검 체계 마련 컨설팅 등으로 건설과 지하안전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두 기관은 협업으로 공사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 사용자 안전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물놀이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박영수 원장은 "두 기관 협업은 공사 관련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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