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전 주기 이해' 의료인 연수교육 강좌 개설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전 주기 이해' 의료인 연수교육 강좌 개설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1.03.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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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탄생부터 처방까지 의약품 전 주기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는 의료인 대상 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시행‧평가단과 제약바이오협회 GMP위원회는 의료인 대상의 '의약품 전 주기 동영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해 상반기에 대한의사협회 사이버 연수교육 강좌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강좌 개설을 주도한 GMP위원회는 산·학·연·병 생태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의약품 품질에 대한 의료인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품의 험난한 개발과정, 엄격한 허가기준, 철저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생산설비시스템의 간접 경험으로 국내생산 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콘텐츠는 해당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4인의 의료인이 강사로 나서 물질탐색, 임상개발, 생산과 상용화, 의료윤리와 법규 과정 등을 의료인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40분 분량으로 준비된 콘텐츠는 도입 영상에 이어 의약품 전 주기 흐름에 맞춘 5건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도입영상은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변화와 한국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 의약품 전 주기 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첫번째 강연은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대표의 '드러그 디스커버리와 의료인들의 참여'라는 주제로 드러그 디스커버리의 의미, 의료인의 약물 개발 참여 장애 요인, 의료인의 디스커버리 분야 참여, 의료인 약물개발의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한다.

두번째 강연은 김명훈 KMD Bio 대표 내과전문의 '의학적 수요를 반영한 신약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에서 사업화의 의미, 사업화 과정의 의사 역할을 다룬다.

세번째 강연 문한림 커넥트클리니컬사이언스 대표 '신약개발 과정의 임상개발'은 임상시험의 목표-정의-분류-단계, 임상시험 중개연구, 임상시험 동의서 취득, 환자의 권리와 안전 등을 설명한다.

네번째 강연 변형원 HK이노엔 생산본부장의 '허가와 생산 그리고 현장 인터뷰'는 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약허가시 체출자료, CMC와 GMP, 제네릭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등이 언급되고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의약품 생산 현장도 소개된다.

다섯번째 강연 권복규 이화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의 '의약품 전 주기의 법령과 윤리'는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해외 지침과 법규, 의약품 개발 사용과 관련된 국내 법규와 지침, 의약품 개발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는 "병원도 진료와 연구가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임상가로서 환자를 돌보는 역할 이외에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의사들의 진료 경험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 강연 콘텐츠다"라고 말했다.

김재환 제약바이오협회 GMP위원장은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산업계와 의료계간 협업의 확장은 국내 의약품의 품질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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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1-03-09 0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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