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유아미디어교육 신청을 받는다. ⓒ 세이프타임즈 DB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유아미디어교육 신청을 받는다. ⓒ 세이프타임즈 DB

시청자미디어재단은 4일부터 2021년 유아미디어교육-씨앗별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개모집한다.

미디어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기부터 놀이형 교육을 통한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따르면 유·아동(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2018년 대비 22%로 전체 연령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한국형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씨앗별 프로젝트'는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 함양을 위해 놀이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세에서 취학 전 어린이를 교·보육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50곳이 선정된다. 재단은 선정된 기관에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사, 교육자료, 장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한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유튜브와 미디어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교육이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아미디어교육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k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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