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새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받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건설현장 참여자 안전을 위해 안전 관련 점검활동과 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은 287곳이다. 이 중 신규 대상은 109곳이다.

컨설팅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업체들 중 현장 안전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공사들에게 법적 의무사항 등을 안내해 수준 미흡과 부실 업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참여를 희망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건설기술진흥법과 법적 의무사항 안내, 수준평가 세부항목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 컨설팅이 끝난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컨설팅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는 평가결과 60점 미만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