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생활현장에 적용해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장애인 이동권 증대를 위해 청사내 주차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시간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단속을 비롯해 주차구역 현황 정보제공, 원터치 주차장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를 위해 구청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어통역화상전화기 22대를 태블릿PC로 전면 교체했다.
구는 다양한 장애유형별 스마트 보조기기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후화된 화상전화기를 단순 교체하지 않고 태블릿PC로 교체했다.
3월에는 휠체어·유모차 등을 동반해 시설을 이용할 경우 겪는 불편함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지도 플랫폼을 활용, 공중이용시설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누적정보를 지도로 제작해 QR코드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IT기술을 장애인분들의 생활 현장에 적극 활용해 장애인친화도시 강동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스마트한 변화에 기대감을 높혔다"
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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