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관계자가 한국 식품을 살피고 있다. ⓒ aT
▲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관계자가 한국 식품을 살피고 있다. ⓒ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1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걸푸드)를 통해 39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걸푸드박람회는 중동과 유럽시장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26회째 개최되고 있는 중동 최대의 B2B 식품박람회다.

aT는 전체 식품 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UAE 시장 공략을 위해 15개 국내 업체와 함께 인삼, 음료, 라면, 떡볶이, 소스 등 다양한 수출유망품목을 선보였다.

코로나 시대의 식품소비 트렌드인 건강·간편에 맞춰 면역력 대표 식품인 인삼 홍보관과 간편식품 HMR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aT는 현장에서 바이어상담을 전담할 MD를 배치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상담 매칭과 현장 매칭 등 온라인 상담을 적극 지원해 42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오형완 aT 식품수출이사는 "UAE는 중동시장의 허브이자 주변국 진출을 위한 거점국가로 수출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한국 업체가 신규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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