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용 SH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SH
▲ 김세용 SH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SH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SH시민주주단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가 시민주주단에게 사업 성과와 계획 등을 영상으로 보고한 뒤 이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시민주주단 앱을 통해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했다.

총회 영상은 SH공사 사장 인사말씀, 공사 홍보 영상, 지난해 공사 사업성과 브리핑과 사업계획 보고, 공공재개발사업 소개, 생애주기별 공사 주택 브랜드 소개, SH시민주주단 앱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생애주기별 공사 주택브랜드 소개 영상은 2030세대를 위한 청신호와 에이블랩, 3040세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연리지홈, 5060세대를 위한 누리재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시민주주들은 총회를 통해 사업성과와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의견 개진과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시민주주로서 공사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SH시민주주단 여러분들이 공사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SH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SH시민주주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참여 경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기용 SH시민주주단 분과위원장은 "총회를 통해 시민주주들이 제시한 의견과 개선방안들을 SH공사가 적극 수용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에 시민주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주주단 교육과 분과별 모임 활성화 등 올해 사업계획도 SH공사가 시민주주단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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