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와 경제활성화 △주민건강과 복지증진 △생활환경과 마을 환경 개선 △주민교육과 문화증진 등 4개 분야다.

3월 19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 공모 페이지(www.smilebank.kr)에 접수하면 된다.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 농정포상, 국회포상, 공사포상 등 21점이다.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1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재능나눔대상은 농촌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재능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며 "봉사자들의 많은 신청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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