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은 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 농협
▲ NH농협손해보험은 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 농협

NH농협손해보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비전 'ESG Friendly 2025'를 선포하고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농협손해보험은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ESG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ESG Friendly 2025는 2025년까지 친ESG 경영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줄임말로 기업 경영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야 하는 전략이다. 

농협손보는 △경영체계 설계·내재화 △투자확대 △상품개발 △업무별 추진과제 발굴 △국제협약 참여 등 단계별 추진전략도 수립했다.

농협손보는 금융지주의 ESG 전략과 발맞춰 상품개발을 투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농협손보는 ESG 경영의 방향성 제시와 추진체계 확립, 현황 점검을 위해 자문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자문위원은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한국대표, 김이배 농협손보 이사회의장 등이 선출됐다.

또 ESG경영의 전사공감대 형성과 실무 적용을 주요 역할로 하는 실행협의회도 신설했다.

최창수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대응과 농가경영안정에 특화된 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등 ESG 경영에 최적화돼 있다"며 "비전선포와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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