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엔시스는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 제조에 주력하는 회사다. 비전검사장비는 정밀한 카메라로 제품의 미세한 결함을 검사하는 장치다.

공모주식은 23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3000~1만6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99억~379억5000만원이다.

다음달 16~18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4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진기수 엔시스 대표는 "상장 후 연구개발과 시설에 적극 투자해 비전검사장비 제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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