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음성군이 수소충전소 설치 전문업체 하이넷과 1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 충북도·음성군이 수소충전소 설치 전문업체 하이넷과 1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충북도, 음성군,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이 지역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18일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하이넷이 투자하는 음성군 맹동면 수소충전소의 사업협력과 충북도내 하이넷이 투자하는 수소충전소 확충에 협력키로 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인프라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수소산업 대표기업들이 출자해서 만든 수소충전소 설립 전문 특수목적법인이다.

하이넷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면 국비 15억과 자부담 15억원 등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 인근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내 수소차는 지난해말 323대가 보급됐다. 수소충전소는 청주2, 충주2, 제천1, 음성1 등 6기가 운영중이다.

충북도는 올해말까지 수소충전소를 15곳까지 확대하게 도면 수소차 보급대수 대비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이 전국 최고 수준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충전 인프라 관련 민간투자를 더욱 확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소충전소 보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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