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학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의 취지와 구현 방안'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 강화에만 집중된 '과잉 입법'이라는 의견과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충돌 등으로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세미나는 이같은 혼란에 대해 학회 차원에서 대응방안과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김동춘 동국대 교수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 배경' 발제와 임영섭 피플 미래일터연구원 원장의 '중대재해 처벌법의 분석과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 이군재 상명대 교수 주관으로 신성수 한국기술사회 실장, 이준성 가설안전구조연구 대표, 조봉수 KOSHA18001 협의회 회장, 유형수 골조소장연합회 회장의 토론을 통해 건설분야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안전보건의 효과 극대화를 도출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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