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 군인공제회
▲ 신임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 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15일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유근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새롭게 도약하는 일등공제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창립이념에 충실하고 기본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영업이익 창출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해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의 자긍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비롯해 해외투자시장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 전환을 강조했다.

김유근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해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현역군인과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돼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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